아이돌/LE SSERAFIM

르세라핌 사쿠라가 한국 오기전 AKB48 시스템에 회의감을 느끼고 썼던 글


르세라핌 사쿠라가 한국 오기전 AKB48 시스템에 회의감을 느끼고 썼던 글

오늘 악수회 감사했습니다.

총선이 코 앞이라 많은 응원의 말씀을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총선의 이야기를 듣고 정말 자기 자신의 목을 조르는 것 같이 괴로워졌어요.

 

순위만으로 사람을 측정할 수 없다라고 스스로 타일러 봐도

역시 작년의 일 이기도 했고, 올해의 압박이라서 "아아" 한숨 쉬게 되었네요.

 

 

총선 전략 같은거 잘모르겠으나 지금까지대로라면 작년처럼 될거 같고

총선이 없는 그룹이라던지 

총선을 하지 않는 멤버는 좋겠다라고 생각해버리는 제가 있습니다.

 

 

 

정말로 내년 총선은 나가지 않을지도요.

저의 성격은 총선과 맞지 않아요. 아마도...

 

 

누군가를 넘고 싶다라는 것도, 듣거나 말하는 것도 괴로워져요.

그저 사이좋은 동료라고 생각하죠.

라이벌시 한다던가 적대시한다고 해도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아이돌로서 공연이나 콘서트를 하고, 

여배우의 일도 하고 여러 가지 일에 도전하거나

하면 안되는건가요?

 

 

 

너무 총선 중심이라 뭔가 목적을 잃어버렸다고나 할까

하지만 올해는 총선에 나온다고 결정했기 때문에 진심으로 할꺼고, 

노력할꺼예요.

 

 

그럼 내년은 어쩔거야라는 말을 듣게 된다면 아마도, 

이번처럼 나가진 않게 될지 몰라요.

 

 

지금의 기분이라 일년후의 일이란건 모르는 거고 

저 자신의 기분만으로 결정하지 못할수도 있지만

이런 기분이 된건 올해가 처음이고 아마도 위로 오른다는 건 이러한 일인지도 모르겠지만요.

 

 

그래도, 저는 여기에 너무 구애되지 말고

다른 분야에서의 위를 목표를 하면 좋지 않을까.

아~ 모르겠어요.

 

 

 

예를들어 말이죠 

더욱 공연에 나가고 싶다는 솔직한 마음으로 나간다해도

"선거 직전이라 필사적이네"라고 얘기를 듣게 되는 거, 

그런게 힘들고

 

 

그저 평범하게 그런 생각을 하고 있을 뿐인데 

뭔가 이상한 방식으로 받아들이셔서 

팬 여러분과도 지금까지처럼 웃는 얼굴의 관계가 될수가 없게돼요.

 

 

대체 저는 총선에 나가서 뭐를 얻고자 하는건지 생각해봐도 알수가 없네요.

지금의 제 기분. 그저 듣고 흘려 주세요. 

미안해요. 우선

 

 

아. 여러분 탓이라는거 아니예요.

제가 제 마음속으로 갈등하고 있을뿐 이라는 거.

그러니 듣고 흘려주세요

 

 

 

그리고 이 다음해에 바로 한국행

사쿠라 꽃길만 걷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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