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강광배의 시대는 끝났습니다.
우리 썰매 제자들의 시대는 이제부터입니다.
앞으로 우리 썰매 종목을 잘 부탁드리고,
우리 썰매 종목이 동계스포츠 최고의 종목이 되도록,
여러분이 그 역할을 해낼 거라고 저는 확신합니다.
아, 글쎄요. 이제 이룰거 다 이루고 떠나시겠다 이런 말씀을 들으니 약간 섭섭하긴 한데요.
떠난다는 것은요, 멋질때 떠나야 해요.
제 철학이기도 합니다.
멀리서 우리 지도자들, 선수들 지켜봐주는 것이 이제부터 저의 역할일 것 같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저에게 그런 자유를 주어서,
너무나 감사합니다.
대한민국 썰매의 개척자이자 선구자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인생드라마